LG V30, 뱅앤올룹슨 매장서 즐긴다…체험존 개설
입력 2017.12.29 10:44
수정 2017.12.29 11:21
서울 6곳, 부산 1곳 등 국내 전 매장에서 오디오 기능 시연
LG전자는 29일 뱅앤올룹슨의 전국 7개 전 매장에 LG V30 사운드 체험존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뱅앤울룹슨은 서울 6개, 부산 1개 등 국내에 총 7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뱅앤올룹슨 매장에 스마트폰 체험존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전문 오디오 기기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LG V30의 명품 사운드를 방문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뱅앤올룹슨은 덴마크의 오디오 전문 업체로 지난 1925년 설립이래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명품 오디오 업체로 인정받아왔다.
LG V30로 즐길 수 있는 24비트(bit) 이상의 고해상도 하이파이(Hi-Fi)1) 음원도 더욱 풍성해진다.
이 날 LG전자는 고해상도 음원전문 업체 그루버스와 손잡고 차세대 하이파이 스트리밍 규격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도 시작했다.
LG V30 사용자들은 그루버스 앱에 가입 후 MQA 전용관에 접속하면 고해상도 하이파이 음악을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무료 하이파이 음악 제공 서비스는 내년 3월 말까지다.
MQA는 적은 데이터로 하이파이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편의성이 뛰어나 차세대 스트리밍 음원 규격으로 주목 받고 있다. LG V30는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MQA 음원을 지원한다.
LG전자는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음원과 하이파이 음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발맞춰 LG V30로 세계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LG V30는 하이파이(Hi-Fi)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2)을 탑재하고 오디오 명가 ‘B&O 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세계 음향 전문가들에게서도 인정받는 LG V30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