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소녀시대 시절 부부싸움 이상으로 싸움?
입력 2017.12.01 00:28
수정 2017.12.01 08:38

서현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와 관련해 10년 만에 소녀시대와 결별한 가수 서현이 그룹 생활에 대해 밝혔다.
서현은 인터뷰를 통해 “5년 이상 숙소 생활을 했다. 서로에 대해 많은 걸 알았고, 많이 부딪혔다. 많이 성장을 했던 계기가 됐다. 아마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사소한 것 가지고도 싸웠다. 부부 이상으로 싸웠다. 살아왔던 방식이 다르고, 그러면서 서로를 잘 알아갔던 것 같다. 5년 정도 함께하다가 각자 근처에서 부모님들과 살게 됐다. 그러니까 그립더라. 막상 살 때는 힘들었는데, 떨어지니까 애틋해지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서현은 인터뷰에서도 지난 10년에 대해 “내 인생에서 찬란했던 날들이었던 것 같다. 8명과 나눴던 책임감이 이제 모두 내 어깨에 올려져 있다.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고 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SM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서현은 새로운 둥지에서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 전향해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