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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 수출 사상 최고…5억달러 돌파 기대

부광우 기자
입력 2017.11.29 09:31
수정 2017.11.29 09:31

1~10월 수출액 4억5000만달러…전년比 48.4%↑

일본 수출 비중 1위 유지…중국 2위로 올라서

김 수출액 추이.ⓒ관세청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꾸준히 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연간 수출 규모가 처음으로 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올해 1~10월 김 수출액이 4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 중량 역시 1만8700톤으로 같은 기간 대비 22.6%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김 수출은 연중 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주요 김 수출국은 일본(23.5%)·중국(17.5%)·미국(15.8%)·태국(15.5%)·대만(6.5%) 순으로,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김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으로의 김 수출액은 1억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2.1% 증가했으며, 현지 수요 증가로 인한 한국산 김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중국으로의 김 수출도 최근 3년 간 연평균 22.8%의 성장률을 기록, 올해 1~10월에는 지난해 2위였던 미국을 제치고 전체 김 수출국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경우 조미김 수출에 강세를 보이며 2013년 이후 지금까지 조미김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관세청은 관계자는 "김 수출액이 지난 3분기 사상 처음 4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김을 원료로 한 김스낵이 건강 간식으로 관심이 커지는 등 세계적으로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김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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