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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단말기 완전 자급제 시행시, 차별성 중심 경쟁 구도 형성”

이호연 기자
입력 2017.11.06 15:32
수정 2017.11.06 15:33

SK텔레콤은 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시행되면 이용자들이 고가와 단말 대금까지 통신 요금으로 인지해버리는 오류를 개선하고, 통신서비스 차별성을 줌시으로 한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업자들이 비용 소모적인 경쟁에 매몰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SK텔레콤 측은 오랜기간 동안 고착해온 유통구조와 경쟁구조가 형성돼, 이같은 급진적인 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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