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이하늬 "욕설 연기, 신나게 찍었다"
입력 2017.10.24 20:55
수정 2017.10.25 00:49
배우 이하늬가 영화 '침묵'에서 욕설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하늬는 욕설 연기에 대해 "그 신을 참 자유롭게 찍었다"며 "너무 세다고 생각한 게 영화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수경 씨와 함께해서 나왔던 욕설이었다. 정말 신나게 찍었다"고 웃었다.
이하늬는 영화 '부라더'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하늬는 "두 아이가 있는 느낌"이라며 "말을 아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침묵'은 살인사건으로 약혼녀를 잃은 남자가 살해 용의자가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후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사건을 추적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식, 박신혜,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