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딸' 아이디, KIA 타이거즈 응원 "한국시리즈도 신나게 놀아볼까요?"
입력 2017.10.23 12:27
수정 2017.10.23 14:31
2017년 한국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시리즈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블랙뮤직 아티스트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했다.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한국시리즈'가 올랐다. 10월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블랙뮤직 아티스트 아이디가 KIA 타이거즈 응원에 힘을 보탰다.
아이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순천의 딸 '아이디'가 KIA 타이거즈 정규 시즌 우승을 축하합니다. 한국시리즈도 한번 신나게 놀아 볼까요?ߏ #남유진 #eyedi #아이디 #kia #kiatigers #기아타이거즈"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아이디는 밝은 미소와 함께 주먹을 불끈쥐고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고 있ㄷ.
고향이 전라남도 순천시인 아이디는 바쁜 음악 활동 속에서도 KIA 타이거즈 소식에 관심을 기울이는 열혈 야구팬으로 알려졌다. 아이디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디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고 싶다고 여러차례 밝힐 정도로 야구를 좋아한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도 KIA의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25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