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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세 번째 컴백…트와이스, 30일 신곡 '라이키' 공개

부수정 기자
입력 2017.10.16 09:03
수정 2017.10.16 09:34
걸그룹 트와이스가 30일 정규 1집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한다.ⓒJYP

걸그룹 트와이스가 30일 정규 1집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트와이스가 30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 발매를 확정했다"며 "타이틀곡명은 ‘라이키(Likey)'"라고 16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이 같은 컴백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2주년 기념 첫 공식 팬미팅 '트와이스 팬키팅 원스 비긴스(TWICE FANMEETING ONCE BEGINS)'를 개최한 트와이스는 15일 공연 말미에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기습 공개, 공연장을 가득 메운 공식 팬클럽 'ONCE'들로부터 열띤 기대와 환호를 받았다.

JYP는 이어 16일 0시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9명의 멤버가 각자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9인 9색의 상큼한 매력으로 표현됐다.

특히 영상 속 멤버들 모두에게 의문의 하트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휴대폰 화면에 SNS 상 '좋아요'를 의미하는 하트를 누르는 모습이 담겨 첫 정규앨범명 '트와이스타그램'과 타이틀곡명 '라이키'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트와이스는 2017년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에 이어 10월 '라이키'까지 올해만 세 번째 앨범이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 '낙낙', '시그널'까지 5연속 인기홈런 행진을 이어가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확고히 한 트와이스는 신곡 '라이키'를 통해 2017년 한 해를 '트와이스의 해'로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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