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족장' 김병만, 척추부상 딛고 '정법' 복귀
입력 2017.10.13 14:12
수정 2017.10.13 14:12
'영원한 족장' 김병만이 척추부상을 딛고 이달 말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김병만이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하는 '정글의 법칙 - 쿡 아일랜드' 편에 합류한다고 소속사 SM C&C가 13일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 7월 20일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뼈가 골절됐고, 지난 두달 여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꾸준히 재활 치료를 진행하며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인 김병만은 평소 컨디션을 다시 찾았다고 판단해 '정글의 법칙' 촬영에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최근 SNS를 통해 "다음번 정글에서 불을 피울 수 있을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병만이 복귀한 '정글의 법칙 - 쿡 아일랜드' 편은 오는 12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