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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잘 먹지만 살안찌는 스타일 "여자들의 공공의 적"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0.10 08:10
수정 2017.10.10 10:32
ⓒSBS 제공

'마녀의 법정'에 출연중인 정려원이 화제인 가운데 정려원이 과거 거식증에 대해 해명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려원은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려원은 의외의 먹성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함께 출연한 권상우는 "려원씨가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며 "잘 먹는데 살이 안 찐다. 정말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권상우의 발언에 정려원은 카메라를 향해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려원은 "저 등심 좋아한다. 고기 좋아한다. 잘 안찌는 거지 제가 병이 있거나 지병이 있어서 마르는 것이 아니다"며 "거식증이라고 하는데 아니다. 많은 분이 오해를 좀 푸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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