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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자고 있는데 백허그" 미남 귀신 만나?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9.18 08:38
수정 2017.09.18 10:47
ⓒSBS 방송화면 캡쳐

'효리네 민박'에 출연중인 아이유가 화제인 가운데 아이유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녹음실 귀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는 "'너와 나' 녹음 당시 녹음실에서 귀신을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녹음 당시 이상하게 느낌이 안 좋았다"라며 "그날따라 작곡가와도 의견 충돌을 빚어 결국 녹음이 중단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이유는 "나중에 매니저가 녹음실로 들어갔고 나도 따라 들어갔지만 안엔 아무도 없었다"라며 "매니저는 다른 곳에서 나왔다"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아이유는 "숙소에서 잘 때 백허그를 하고 내 머리를 쓰다듬기도 하고 '사랑해'라고 귓가에 속삭이던 미남 귀신을 봤다. 그걸 보고 더 이상 숙소 생활을 못하겠어서 현재는 집에서 생활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내가 쓰던 숙소를 써니힐의 멤버가 쓰고 있는데 나와 똑같이 백허그와 '사랑해'라고 속삭이던 미남 귀신을 봤다고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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