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누리꾼 성토 반응은?
입력 2017.08.22 16:48
수정 2017.08.22 16:49
MBC 아나운서들이 경영진과 신동호 국장을 규탄 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도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제작 및 업무 거부를 선언하고 김장겸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지난 8일 MBC 블랙리스트가 공개된 후에도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잔류하며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도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flak**** 능력과 인간성이 별개인듯","REW ***행동하지않은 양심은 죽은 양심이다"와"YY*** 여기 마녀사냥 장난아니다","mutj**** 본인의 정치적 성향을 따라 행동한 것뿐인데, 동참안했다고 비판하는것은 좀" 등의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을 비난 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신 아나운서 국장을 두둔하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MBC는 시사제작국, 콘텐츠제작국, 보도국, 아나운서국, 드라마국, 편성국, 예능국, 라디오국까지 총파업 동참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