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제2기 세리키즈 골프장학생 3명 선발

2017년 제2기 세리키즈 장학생 (왼쪽부터) 박현경 선수, 임희정 선수, 권서연 선수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 배정장학재단은 지난 4일 ‘OK저축은행 세리키즈 2기 골프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함열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현경(18) 선수, 동광고등학교 2학년 임희정(18) 선수, 대전여자방송통신고등학교 1학년 권서연(17) 선수다.

이번 세리키즈 2기 골프장학생은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접수한 지원자들의 서류를 바탕으로 박세리 감독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인터뷰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후 OK배정장학재단과 골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직접 1차 합격 학생 및 부모를 방문해 인터뷰했으며 이들의 가정환경과 열정, 진정성을 바탕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최대 2년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받으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미국주니어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주니어 골프대회인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장학 증서 수여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최근 박세리 감독을 보며 꿈을 키워온 세리키즈들의 활약이 대단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