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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한수민, 넘치는 흥과 끼 '유재석-하하도 인정'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8.03 21:03
수정 2017.08.03 21:05
ⓒMBC 방송화면 캡쳐

박명수 부인 한수민씨가 '싱글와이프'에 첫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하하가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극한알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유재석은 “이제 형수님이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하나? 형수님 사진이 SNS에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박명수는 “이야기하면 또 화제가 될 테니 말 안 하겠다. 이렇게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면서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올렸다. 정신이 없었나보다”고 부끄러워했다.

유재석이 “가족 예능을 본격적으로 하실 건가요?”라고 질문하자 박명수는 “방송은 아니고, 광고촬영은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무한도전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하하 역시 “형수님이 원래 흥이 많다”면서 “우리 가게에 자주 오는데 지나가던 손님한테 ‘박명수 아내’라고 직접 소개한다”고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한 '싱글와이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수민씨 재밌네", "한수민씨도 이제 본격적인 예능인?", "'싱글와이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의사인 아내 한수민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민서가 있다. '싱글와이프' 한수민씨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고려대 의대 졸업, 삼성병원 수련의, 미국 의사 자격증 취득 등 우월한 스펙 갖춰 놀라움을 주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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