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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8 뉴욕 언팩, 8월 21일주간 유력 검토"

고수정 기자
입력 2017.06.19 16:53
수정 2017.06.19 17:00

삼성전자 "정확한 언팩일정은 아직..."

9월 출시 '아이폰8'보다 앞서 출시 위해 일정 앞당겨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8월 셋째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노트7'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 "정확한 언팩일정은 아직..."
9월 출시 '아이폰8'보다 앞서 출시 위해 일정 앞당겨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8월 셋째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9일 "갤럭시노트8 뉴욕 언팩행사 일정을 당초 8월 말로 잡았었으나, 독일 가전전시회 IFA 일정이 8월 말부터 시작돼 이보다 한주 앞선 8월 21일주간에 언팩행사 갖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일정 또한 변경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관련업계에서는 당초 ‘갤럭시노트8’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 첫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9월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8’보다 앞서 출시하기 위해 8월로 일정을 당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확한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라며 “보통 공개 날짜가 정해지면 한달여 전에 초청장이 나가면서 공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8’의 사양은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되고, 16㎝(6.3인치)의 풀스크린 듀얼엣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홍채 등 생체인증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빅스비’도 지원된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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