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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민주당 40%…오차 내 박빙 지속 [한국갤럽]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5.01.24 11:22
수정 2025.01.24 11:23

국민의힘 1%p 하락·민주당 4%p 상승

'차기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1% 선두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성동 권성동 원내대표, 우원식 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8%, 민주당은 40%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1%p 하락했고, 민주당은 4%p 상승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12월 3주차 조사에서 민주당이 48%로 정점을 찍고, 국민의힘이 24%로 최저점을 기록하면서 24%p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 경쟁을 벌이다, 전주에 국민의힘이 역전했고, 이번 조사에서는 2%p차로 민주당이 재역전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5%로 나타났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로 선두를 유지했다.


그 뒤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1%)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5%) △홍준표 대구광역시장(4%) △오세훈 서울특별시장(3%)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1%) 순으로 이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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