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시청률 6.9%…동시간대 꼴찌 '당혹'
입력 2017.06.01 07:40
수정 2017.06.01 14:48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시청률 꼴찌로 스타트를 끊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7일의 왕비'는 전국 6.9%, 수도권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추리의 여왕' 마지막회가 기록한 8.3%보다 1.4% 하락한 것으로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은 13.6%의 시청률로 여유 있게 수목드라마 선두를 지켰고, SBS '수상한 파트너'가 9.3%로 뒤를 쫓고 있다.
'7일의 왕비'는 중종의 첫번째 비였으나 7일 만에 폐위된 단경왕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