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탈락’ 신태용호, 31일 천안서 해산
입력 2017.05.31 09:08
수정 2017.05.31 09:08
별도의 훈련 및 미디어 활동 없어
30일 오후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한국과 포르투갈의 16강전에서 3-1의 스코어로 한국이 패배한 가운데 승리한 포르투갈 선수들과 한국 선수들이 함께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U-20 월드컵 도전을 끝낸 신태용호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6개월 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7년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노렸던 대표팀은 조별리그 2연승으로 승승장구했지만 16강에서 마주친 포르투갈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더는 U-20 대표팀에 머물 필요가 없어진 선수들은 이제 각자 일상으로 복귀해 또 다른 축구 여정을 이어간다.
대표팀은 31일 오전 천안에서 조식 후 별도의 훈련 및 미디어 활동 없이 해산한다.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반면 이유현, 한찬희(이상 전남), 이승모(포항), 이상헌(울산) 등 K리거들은 곧바로 소속팀에 합류해 시즌을 이어간다.
A대표팀 수석코치에서 U-20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신태용 감독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