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마라도나, UAE 2부 리그 감독 맡는다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5.08 15:37
수정 2017.05.08 15:37

5년 만에 지도자 복귀

마라도나 UAE 2부리그 감독. 푸자이라 SNS 캡처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6)가 UAE에서 지도자로 복귀한다.

마라도나는 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2부 리그 푸자이라FC의 감독으로 계약했다.

푸자이라FC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라도나의 사진을 게재하며 계약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마라도나는 자신의 유니폼이 적힌 10번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마라도나와 푸자이라FC의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감독을 맡아 8강까지 이끈 마라도나는 이듬해 6월 UAE 1부 리그 명문 알 와슬FC의 감독으로 선임됐다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번 계약으로 마라도나는 약 5년 만에 다시 지도자로 복귀했다.

한편, 푸자이라FC는 2016-17 시즌 12개 팀 중 4위를 기록해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