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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남편 빚 200억, 돈 되는 곳 다 찾아다녀"

스팟뉴스팀
입력 2017.05.02 09:38
수정 2017.05.02 15:39
가수 혜은이가 남편 빚으로 힘겨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KBS 방송 캡처.

가수 혜은이가 남편의 빚 때문에 힘겨웠던 과거를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혜은이는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과거 남편의 빚이 무려 200억 원에 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혜은이는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0억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혜은이는 “15년 정도 방송생활을 못하고 돈이 되는 일만 했다. 돈이 되는 곳이면 다 찾아다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혜은이는 “다 지난 일이다. 빚을 갚아나가는 것도 재미 있었다"고 말했고, 김학래는 “저렇게 힘든 와중에도 우리 아들 돌잔치 때 금 목걸이를 줬다"며 혜은이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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