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문재인 마음 속에 내가 있나 봐"

JTBC '썰전'에서 19대 대선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선 레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JTBC

JTBC '썰전'에서 19대 대선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선 레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녹화에서 전원책은 대선 후보들의 첫 TV토론에 대해 분석하던 중 "문재인 후보는 왜 유승민 후보를 유시민 후보라고 했을까?"라고 물었다.

지난 대선 후보자 TV토론 중, 문재인 후보는 유승민 후보의 이름을 '유시민'으로 부른 바 있다.

이에 유시민은 "나를 좋아하나 봐. (문재인 후보) 마음속에 내가 있나 봐"라고 수줍게 웃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언론에서는 서장훈을 김장훈이라고 (잘못) 말하기도 한다. (문재인 후보도) 말이 잘 못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