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황재균이랑 같이 찍으면” 서운한 양준혁
입력 2017.04.07 00:01
수정 2017.04.07 00:02
치어리더 박기량이 메이저리그에 도전 중인 황재균(샌프란시스코)과 광고를 찍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전효성이 "박기량은 양준혁, 이종범과도 광고를 찍었지만 사실은 함께 광고를 찍고 싶었던 사람은 황재균이라고 한다. 황재균을 발판으로 미국 진출 욕심을 내고 있다"고 폭로(?)했다.
박기량은 "가장 응원했던 선수이기도 하고, 같이 찍으면 미국에서도 내 얼굴이 살짝 알려지지 않을까"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좀 섭섭하네. 여자들 누가 괜찮냐고 그래서 박기량을 꼽았는데"라고 서운함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