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주자들, 부산에서 세 번째 정책토론회
입력 2017.03.21 06:30
수정 2017.03.20 21:53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정책 토론회 열어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1일 부산에서 영남권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선 주자로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광주 MBC에서 열린 첫 TV 토론회에 이어 20일 여의도 KBS에서 두 번째로 만나 '보수 후보 단일화' '연정' 등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부산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정책 토론회에는 바른정당 지도부도 참석하며 각 주자들은 이 자리에서 모두 발언과 주도권 토론 등을 통해 자신의 정책 등을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한다.
한편 정책 토론회는 오는 23일 충청권(대전) 25일 수도권(서울)에서 두 차례 더 열리며 오는 28일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4개 권역 정책토론회 전화면접 투표결과(40%) 당원 선거인 투표결과(30%)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30%)를 합산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