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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성관계 도중 여자친구 폭행 '자해 협박까지'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3.14 10:18
수정 2017.03.14 17:18

검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여자친구 골절상'

가수 아이언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 아이언 SNS

힙합가수 아이언(25·본명 정헌철)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상해 등)로 가수 아이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여자친구 A씨(25)와 성관계 도중 A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한 차례 더 아이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A씨는 타박상과 왼손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언은 흉기를 가져와 자기 허벅지를 자해하고 “신고하면 네가 찔렀다고 말할 것”이라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해 대마를 흡연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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