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올해 SW교육 연구·선도학교 1200개 선정

이선민 기자
입력 2017.03.07 10:13
수정 2017.03.07 10:16

2018년 SW교육 필수화 대비, 시범운영 확대

SW교육·체험 프로그램 활동 모습. ⓒ교육부

2018년 SW교육 필수화 대비, 시범운영 확대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8일 2017년도 소프트웨어(SW)교육 연구·선도학교 1200개교를 발표했다.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오는 2018년부터 SW교육 필수화가 단계별로 시작됨에 대비한 것으로 정규 교육과정 등을 통해 SW교육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9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됨에 따라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5~6학년 ‘실과’과목에서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2018년부터 ‘정보’과목에서 34시간 이상 필수적으로 SW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 15년과 16년 SW교육 연구·선도학교로 지정된 744개교와 새롭게 선정된 초등 241개교, 중등 124개교, 고등학교 91개교 총 456개교가 SW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부와 미래부는 학교별 평균 1000만원의 운영지원금을 지급하고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교육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발굴된 우수교육사례와 교수학습법 등 노하우는 일반학교로 전파되어 SW교육 필수화 준비를 위해 활용된다.

교육부와 미래부는 지난해 우수 SW교육 사례로 선정된 학교들의 교육과정을 모아 사례집으로 엮어 올해 3월 배포할 예정이며,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일반학교 교사들과 SW교육 교과연구회를 구성하여 SW교육 노하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SW교육은 제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필수역량으로서 모든 학생이 배워야 하는 기본소양”이라고 강조하며 “연구·선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교원 연수와 인프라 확충 등에도 최선을 다하여 누구나 학교에서 양질의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