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즐라탄 향한 유쾌한 선동
입력 2017.02.28 11:17
수정 2017.02.28 11:19
이브라히모비치 잔류 희망 드러내
무리뉴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잔류를 바랐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좀 더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2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맨유 팬들에게 “이브라히모비치의 집 밖에 캠프를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올드 트래포드에 1년 더 머물 수 있도록 팬들이 나서 촉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이 팬들을 선동한 것은 올 시즌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존재감 때문이다.
옛 스승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아 자유계약으로 맨유에 입단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팀에 풋볼 리그컵 트로피를 안기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각종 대회에서 26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내심 2001-02시즌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기록한 맨유 선수들의 데뷔 시즌 최다골 기록까지 넘볼 정도로 이제는 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선수로 거듭났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훌쩍 넘어선 이브라히모비치지만 여전히 유럽 내 많은 클럽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자 무리뉴 감독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