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16분간 전송오류…“업데이트 중 과부하”
입력 2017.02.13 16:22
수정 2017.02.13 16:37
“문제 즉시 인지해서 서비스 복구·정상화”
카카오톡 로고.ⓒ카카오
카카오톡 관계자는 이 날 “기능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부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메시지 수발신 처리가 지연됐다”며 “3시 31분 문제를 인지한 즉시 복구해서 현재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용자들은 향후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 등 돌발사태에 따른 광범위한 피해 발생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톡은 지난해 9월 경주시 부근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트래픽(이용량) 급증으로 수발신이 지연되고 지난달 1일 새해 인사 메시지가 폭증할 때도 전송 오류가 발생하면서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네이버 사용자 ‘rose****’는 “평상시엔 몰라도 재난 시에 오류 나는 건 대책을 세워야 할 듯”이라고 우려했고 또 다른 사용자 ‘2730****’는 “카카오톡 10분 안 됐다고 이런 혼란까지...”라고 불안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지난해 10월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95%에 달하는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