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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부총리, 대학 총장들에 혁신 위한 지원 약속

이선민 기자
입력 2017.01.24 10:43
수정 2017.01.24 10:46

대학의 자율성에 기반한 대학 경쟁력 강화 강조

24일 오후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17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학 총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대학의 자율성에 기반한 대학 경쟁력 강화 강조

24일 오후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학 총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부총리는 2017년 교육부 업무 계획과 주요 정책들을 대학 총장들에게 소개한 뒤 대학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대학의 목소리가 바로 고등교육 정책의 방향키이며 대학의 자율성이 대학 혁신의 전제이자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대학 학사제도 자율화와 재정지원사업 개편 등을 통해 대학의 자율성에 기반한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부터는 2주기 대학 구조개혁평가 방안 마련, 사회맞춤형학과 육성, 인문학 진흥 등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본격화하고 그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총리는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등 위기의 시대에 국민행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국 대학의 경쟁력에 달려있다”며 “대학이 중심이 되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 발전에 필요한 창의적 자산을 확산시키는 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교협 정기총회는 교육부 부총리, 대학정책실장, 대학정책관, 대학지원관,학술장학지원관, 대변인, 주요 과장 및 담당자 등과 대교협 소속의 130개교 총장, 대교협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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