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새누리, 다음주 상임전국위 재소집...비대위 구성 '강력 추진'

문현구 기자
입력 2017.01.06 17:00
수정 2017.01.06 17:35

정우택 "아직도 기득권 유지하려는 방해 있다는 말 들어"

"(재소집 때) 의결 정족수 변화 있을 수 있다"

6일 국회에서 예정된 새누리당 전국상임위원회가 친박계의 조직적 불참으로 인한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가운데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가 퇴장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선임을 위해 소집했던 상임전국위원회 전체회의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다음 주 중으로 상임전국위를 다시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상임전국위 회의 무산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개혁과 쇄신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아직도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방해가 있지 않았냐는 말을 듣는다"며 "다음주 중 다시 한번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실제로 여기까지 왔는데 못 들어온 분들도 있어서 안타깝다"며 "(재소집 때에는) 의결 정족수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