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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음성인식 가능한 '인공지능 아파트 시대' 연다

박민 기자
입력 2016.11.22 14:46
수정 2016.11.22 15:14

네이버와 ‘보이스 홈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내년 힐스테이트 분양단지부터 서비스 적용 예정

네이버와 ‘보이스 홈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내년 힐스테이트 분양단지부터 서비스 적용 예정

현대건설 '보이스 홈 서비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세대 내 어디서나 음성 명령만으로도 빌트인기기(built-in)를 제어할 수 있는 ‘보이스 홈 서비스’을 내년 하반기 힐스테이 분양단지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네이버와 공동주택 음성인식 서비스인 ‘보이스 홈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힐스테이트의 첨단 IT 기술에 국내 최대 포털기업인 네이버의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스마트한 미래 주거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이스 홈 서비스’는 입주민들이 음성만으로도 가정일을 해결하고 똑똑한 생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개념 기술로 현대건설이 현재 상용화한 힐스테이트 첨단 특화시스템에 네이버의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융합한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세대 내 어디서나 음성 명령만으로 빌트 인(built-in)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홈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와의 연동을 통해 가전기기 제어도 가능하다.

예컨대 화장실 청소를 하며 “가스 밸브 잠가”라는 한마디에 주방의 가스가 차단되고, “주방 불 꺼”라는 한 마디로 주방의 조명을 끌 수 있는 식이다.

아울러 입주민들이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네이버 자동 검색은 물론 날씨 정보, 실시간 뉴스, 어려운 낱말 뜻풀이 등의 생활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비행기 표 및 숙박 자동 예약, 피자 자동 주문 등 음성인식 시스템과의 양방향 대화를 통해 편리한 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네이버와의 기술협력으로 ‘보이스 홈 서비스’를 구축하게 돼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은 말 한마디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택사업 전반에 더블 인공지능(Double A.I) 기술을 적용해 미래주거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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