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조카’ 장시호, 감독 미끼로 이규혁 끌어들였나
입력 2016.11.07 14:18
수정 2016.11.07 14:19
장시호 전담비서 이규혁 폭로.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가 애초부터 이권만 노리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급히 세웠다는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서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적극 가담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장시호와 이규혁의 관계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시호 전담 수행비서가 출연해 “이규혁이 저한테 준 파일 제가 다 검토해서 장시호한테 주고, 장시호가 최순실한테 올려서 돈 받아오고 하는 구조였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장 씨가 감독 자리를 미끼로 이규혁을 끌어들였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앞서 장시호와의 관계에 대한 이규혁의 주장과 상반되는 것으로 추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규혁은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대해 “월급도 안 받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시작한 건데 일이 다 이상하게 됐다”며 “돈 받은 것도 하나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잘못한 게 없다”고 매체를 통해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