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수 프로듀서 연출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12월 재공연
입력 2016.11.03 16:47
수정 2016.11.03 16:47
2010년 초연 이후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12월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두 남자의 우정을 통한성장 과정과 선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아주 특별한 2인극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다시 한 번 프로듀서이자 연출을 맡았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소중한 친구의 위버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010년 초연, 2011년 재연, 그리고 2015년 삼연 당시 100분이라는 시간동안 단 2명의 배우가 펼치는 흡인력 있는 연기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 동화책 속 서재를 그대로 재연한 무대,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어느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유년기의추억과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모습을 재조명하는 이야기이기에,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겨울 앙코르 공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삼성동에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