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유정 뽀뽀, '구르미' 종영 시청률 1위
입력 2016.10.19 06:57
수정 2016.10.19 07:14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전날 방송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22.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세운 자체 최고 시청률 23.3%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7.9%,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5.9%를 각각 나타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회는 이영(박보검)과 라온(김유정)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둘을 괴롭혔던 김헌(천호진) 일당은 죄를 뉘우치며 최후를 맞았고, 1년 후 영은 왕 자리에 올랐다.
숱한 위기 속에도 견딘 영과 라온은 풋풋한 입맞춤으로 행복을 기약했다. 영은 라온에게 "너는 내 세상을 가득 채운 라온이니라"는 말을 남기며 굳건한 사랑을 맹세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수애, 김영광, 이수혁 주연의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