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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오혜리, 점수차 승 이어 내려찍기 '10시 결승'

김태훈 기자
입력 2016.08.20 06:53
수정 2016.08.20 07:25
오혜리가 여자 태권도 결승에 진출했다. ⓒ 게티이미지

김소희에 이어 ‘맏언니’ 오혜리(28)가 올림픽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오혜리는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4강전에서 파이다 아지조바(아제르바이잔)를 6-5로 꺾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소희 금메달, 김태훈-이대훈 동메달에 이어 네 번째 메달이다.

지난해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3㎏급 우승자 오혜리는 세계랭킹 1위 하니 니아레(프랑스)와 금메달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오혜리는 8강전에서 껄끄러운 세계랭킹 3위 상대 추앙 치아치아(대만)를 21-9로 대파하며 ‘점수차’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도 그 기세가 이어졌다. 돌려차기 허용하는 등 2라운드 중반까지 끌려갔지만 2라운드 막판 몸통 공격과 경고 누적으로 2-1 리드를 잡았다.

3회전에서 오혜리는 주특기 내려찍기와 몸통 공격으로 6-1까지 앞서 낙승을 예상했지만, 경기 막판 머리 공격을 허용한 뒤 경고누적으로 1점을 또 내줘 1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이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룬 오혜리는 오전 10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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