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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고 홀인원, 그래도 줄지 않는 박인비와 격차

김윤일 기자
입력 2016.08.20 01:07
수정 2016.08.20 01:07
여자 골프 3라운드 8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리디아 고. ⓒ 게티이미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지만, 박인비와의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진행 중인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8번홀(파3)에 나선 리디아 고는 힘차게 티샷을 날렸고, 그린 방향으로 정확하게 날아간 공은 그대로 엣지에 떨어진 뒤 홀컵으로 쏙 빨려 들어갔다.

박수와 탄성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리디아 고는 이 샷 하나로 2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지난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39타로 다소 부진했던 리디아 고는 8번홀 홀인원을 무려 5타를 줄이며 순식간에 8언더파로 기록을 바짝 끌어올렸다.

하지만 1위는 여전히 박인비다. 박인비는 큰 무리 없이 2위 그룹과 3타 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박인비 역시 홀을 돌면서 조금씩 타수를 줄여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100여년 만에 부활한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 사상 첫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차지할 수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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