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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장미 출격, 한국에 세 번째 금메달 쏠까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8.09 20:07
수정 2016.08.09 22:33

사격 김장미 출격, 한국에 세 번째 금메달 쏠까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사격 김장미. ⓒ 연합뉴스

9일 오후 예선 돌입, 올림픽 2연패 여부 관심
펜싱 에페 정진선은 2회 연속 메달 도전


디펜딩 챔피언 김장미(24)가 막힌 금맥을 뚫어줄 수 있을까.

김장미는 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열리는 여자 25m 권총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4년 전 런던 올림픽 이 종목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장미는 리우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한국 사격은 기대를 모았던 남자 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10m 공기권총에서 충격의 5위에 그치며 아직까지 메달 소식을 전해주지 못하고 있어 김장미에게 거는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4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이제는 상황이 정반대가 됐다. 김장미는 런던 올림픽 당시 주목을 받지 못했던 기대주였다면 이번 리우에서는 다소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김장미와 함께 황성은(23)도 같은 종목에 출전한다. 결승은 10일 오전 4시15분에 열린 예정이다.

펜싱에서는 지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진선(32)이 9일 오후 9시에 펼쳐질 남자 개인 에페에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정진선 외에도 박경두(32), 박상영(21)도 함께 출전한다. 예선을 순조롭게 풀어간다면 결승은 10일 오전 5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예상 밖 부진을 보이고 있는 유도는 여자 63kg급에 박지윤(24)과 남자 81kg급 이승수(26)가 출격한다. 아직까지 ‘노골드’에 그치고 있는 유도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송대남처럼 깜짝 금메달이 나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모두 예선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마린보이’ 박태환(27)은 10일 오전 1시 자유형 100m 예선에 나선다. 자유형 100m는 박태환의 올림픽 첫 도전으로,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박태환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91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번 대회에서 100m에 참가하는 59명의 선수 가운데 박태환보다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선수는 무려 28명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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