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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7일 오후 터키에 '신속대응팀' 파견

스팟뉴스팀
입력 2016.07.17 11:08
수정 2016.07.17 11:12

외교부 1명-경찰청 1명 이스탄불로 출발

16일 터키 군부 쿠데타 세력이 장악하고 있던 보스포러스 해협 다리의 군사적 거점을 시민들이 빼앗은 뒤 탱크에 올라가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우리 정부는 17일 쿠데타 시도가 있었던 터키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우리 국민 지원을 위해 구성된 신속대응팀은 외교부 본부 직원 1명과 경찰청 관계자 1명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이스탄불로 출발한다.

이들은 터키 주재 우리 공관과 함께 현지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의 추가 귀국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110명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전날 터키 전 지역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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