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라인업 지속 확대…누드 녹차 빼빼로 출시

올해 코코넛 빼빼로 이어 누도 녹차 빼빼로 출시…매출 전년비 10%↑ 예상

롯데제과 누드 녹차 빼빼로.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빼빼로 라인업 확대를 위해 '누드 녹차 빼빼로'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누드 녹차 빼빼로는 스틱 비스킷 속에 녹차크림이 들어간 빼빼로이다. 특히 크림에 함유된 녹차는 제주산 첫물 녹차로 향긋한 녹차향과 청정 제주 이미지를 느낄 수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

롯데제과가 빼빼로 시리즈로 녹차 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빼빼로는 오리지널 제품인 초코를 비롯해 아몬드, 블랙쿠키, 코코넛, 블루베리 요거트, 다크 등 10여 종이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누드 녹차 빼빼로의 출시에 맞춰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동안 전개해 왔던 다른 이벤트에 비해 네티즌들의 참여와 반응이 뜨거워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을 읽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롯데제과는 힙합가수 빈지노가 속한 아트크루(그룹) '아이앱 스튜디오'와 빼빼로가 컬래버레이션 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누드 녹차 빼빼로 외에도 코코넛 빼빼로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올 한해 빼빼로 매출은 지난해 거둔 1055억원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