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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코웨이 중금속 논란 조사 나서

이홍석 기자
입력 2016.07.04 17:53
수정 2016.07.04 17:54

'니켈 검출' 얼음정수기 결함가능성 및 안전성 여부 조사

코웨이 "검출량 미미...인체에 무해"

코웨이 사과문.ⓒ코웨이 홈페이지 캡쳐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코웨이 얼음정수기의 결함여부와 안전성 조사에 나선다.

4일 뉴스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정수기 관리 실무부서는 이 날 코웨이 얼음정수기에 대한 조사를 결정했다.

국표원이 조사에 나선 이유는 제품의 결함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기 내부에 있는 얼음을 만드는 부품인 '에바'의 금속도금이 떨어져 나가면서 물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금속도금에는 니켈이 포함돼 있어 정수기 니켈 검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코웨이는 이 날 일부 얼음정수기 제품에서 니켈이 검출됐다고 밝히면서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한 언론이 일부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데 따른 대응이었다.

코웨이는 "문제가 된 정수기는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고객의 가정 등에 설치된 얼음정수기 중 일부"라며 "니켈 검출량이 미미해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이슈를 인지한 즉시 사전점검과 수리, 제품 교환 등을 통해 개선조치를 취해왔으며 현재 97% 이상 서비스를 완료했다"며 "고객들의 원할 경우,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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