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연애의이력' 전혜빈 "11년 만에 스크린 복귀"
입력 2016.06.16 16:11
수정 2016.07.01 15:40
배우 전혜빈이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을 통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주)콘텐츠판다
배우 전혜빈이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을 통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16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전혜빈은 "잘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찾기 힘들었고, 기회가 닿지 않았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보람이 있는 캐릭터를 만났다"고 전했다.
전혜빈은 이어 "여배우로서 삶을 살고 있는 연이를 만났을 때 공감했다. 나도 어릴 때 데뷔해서 고비들을 넘겼는데 연이가 느끼는 감정을 똑같이 느꼈다. 불안함 속에서 살고 있고, 끝이 보이지도 않는 안갯속을 걷는 시간들이 꽤 있다. 그런 불안한 마음을 우연이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조성은 감독은 전혜빈에 대해 "전혜빈 씨를 처음 봐을 때 너무 바르고, 예쁘고 단단한 사람인 것 같아 불안한 여자를 연기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잘해줬다"며 "혜빈 씨가 오랜 시간 겪은 도전과 모험, 어려움을 배우로서 즉흥적으로 표현해줬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속마음은 여린 여배우 우연이로 분했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여배우 우연이(전혜빈)와 데뷔를 준비하는 예비 영화감독 오선재(신민철)의 관계를 다룬 유쾌한 로맨스 영화다. 조성은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29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