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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루타에 쇼월터 감독도 반색...타율은 하락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6.10 13:33
수정 2016.06.10 14:04

9회초 2루타 작렬...토론토전 결승 득점 발판

김현수가 쇼월터 감독 신뢰에 화답하고 있다. ⓒ 게티이미지

김현수, 쇼월터 감독도 반색...타율은 하락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 2루타가 결승점의 발판이 됐다.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5로 팽팽하게 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작렬했다.

MLB 데뷔 시즌 6호 2루타이자 3경기 연속 안타다.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의 연속 안타 행진도 ‘7’로 늘렸다.

토론토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의 패스트볼(시속 146km)을 때려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만든 김현수는 결승점의 다리를 놓았다.

1점 승부에서 볼티모어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 보다 발이 빠른 리카드를 대주자로 투입했다.

대단한 반전 스토리다. 리카드는 시즌 개막 초반까지 고감도 타격을 자랑하며 김현수를 벤치로 밀어낸 외야수다. 늠름하게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김현수는 쇼월터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이어 최근 벤치 클리어링으로 징계가 확정된 매니 마차도가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 사이 리카드는 3루까지 나아갔다.

이후 4번 타자 데이비스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아 리드를 잡게 됐다. 결국, 볼티모어가 6-5로 이기면서 김현수 2루타는 결승 득점의 결정타가 됐다.

한편, 김현수는 2루타 포함 1안타 1득점을 기록, 시즌 타율은 0.366(82타수30안타)소폭 하락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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