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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1호 홈런, 몰리터 감독의 평가는?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6.09 15:22
수정 2016.06.09 15:23

6회말 동점 만드는 대형 솔로포

“중요한 홈런 쳤다” 의미 부여

박병호 홈런에 폴 몰리터 감독도 만족을 표했다. ⓒ 게티이미지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이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린 박병호(30)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미네소타는 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천웨인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관중석 2층까지 날아가는 대형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경기 초반 4-0으로 앞서며 기세를 올린 미네소타는 5회와 6회 잇따라 실점하며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자칫 분위기가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병호가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탄 미네소타는 이어지는 7회말 공격에서 2점을 추가하며 결국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몰리터 감독은 경기 후 'FOX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호가 중요한 홈런을 쳤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지난달 14일 9호 홈런을 기록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박병호가 지난 6일에 이어 3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자 몰리터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병호는 10일 마이애미의 우완 선발 톰 쾰러를 상대로 9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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