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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진중권 "도널드 트럼프와 비슷해"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5.13 15:58
수정 2016.05.13 16:01
썰전 전원책 진중권 토론. JTBC 썰전 화면 캡처

썰전 전원책 진중권의 열띤 토론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유시민 대타로 진중권이 출연, 전원책과 격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와 힐러리의 대선 맞대결에 초점이 맞춰졌다.

진중권은 "유명 정치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일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전원책은 "트럼프 지지는 이미 예상한 바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돼야만 나에게도 기회가 있다"며 "트럼프가 나랑 비슷한 점이 많다. 나처럼 돈이 많고, 나처럼 적절하게 단두대 발언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은 "우리 나라 언론이 미국의 '뉴욕타임즈'와 같은 주류 신문 기사만을 보고 너무 트럼프를 폄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트럼프가 계속 '막말'만 한다면 어떻게 그렇게 큰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는가"라며 "“트럼프가 현재 백인 주류 서민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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