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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본즈…올 시즌 통째로 날리나?


입력 2007.02.12 15:04
수정

커미셔너 중재 거부…무적 신세로 몰릴 수도

‘배리 본즈, 올 시즌 쉴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홈런 기록(755개) 경신에 22개를 남겨둔 배리 본즈(42)가 올 시즌을 통째로 날릴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 지역지 <데일리뉴스>는 10일(현지시간) 본즈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스프링캠프가 열흘도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재계약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본즈가 행크 아론의 최다홈런기록을 경신하기 전에 기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본즈와 샌프란시스코는 지난달 29일 재계약 절차를 밟긴 했다. 하지만, 이른바 ‘노예 계약’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MLB 사무국은 승인을 거부하고 나섰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곧바로 본즈에 유리한 쪽으로 계약 내용을 수정해 본즈 측에 전달했지만, 현재 사인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커미셔너 사무국 관계자는 “본즈가 이대로 계속 거부한다면 무자격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본즈가 사인을 거절하고 있는 이유는 계약 내용이 밖으로 새나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버드 셸릭 커미셔너는 “이 문제는 본즈와 샌프란시스코의 문제”라며 “내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해결을 위해 특별히 도와줄 것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

한편, 본즈의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전트는 제프 보리스로 그는 지난 9일 박찬호와 뉴욕 메츠의 1년 계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데일리안 스포츠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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