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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에녹, 여심 사로잡는 로맨틱가이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4.28 15:01
수정 2016.04.28 19:05
에녹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합류했다. ⓒ EA&C

배우 에녹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빌리 로러 역으로 출연해 송일국, 이종혁, 김선경, 최정원, 임혜영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빌리 로러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미남 테너 배우로 잘생긴 외모에 출중한 노래와 탭댄스 실력까지 고루 갖춘 매력남이다.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가이 빌리 로러는 오디션장에서 만난 페기 소여를 도와주며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그동안 진지한 역할을 많이 해왔던 에녹은 "밝고 경쾌하게 춤출 수 있는 작품을 꼭 해보고 싶었다. 내 안에 감춰져 있던 색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작품의 꽃인 탭댄스를 수준급의 실력으로 선보여야 하는 에녹은 누구보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땀 흘리며 연습 중이다.

에녹은 그동안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팬텀' '쓰릴미' '보니앤클라이드' '로미오 앤 줄리엣' 등과 같은 대형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현재 연극 '보도지침'에 냉철한 검사 최돈결 역으로 출연 중이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짙어지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6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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