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롯데케미칼, 중기 유동성 지원 MOU 체결
입력 2016.04.11 10:03
수정 2016.04.11 10:05
2008년·2011년에 이어 유망 대기업 협력 중기 대상 150억 신용보증
신용보증기금과 롯데케미칼(주)가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조성택 롯데케미칼(주) 재무회계부문장(좌측)과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신용사업부문장(우측)이 악수를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롯데케미칼(주)와 중소기업 유동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신보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롯데케미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출연금액의 15배인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지난 2008년부터 2차례에 걸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 측은 30억원을 출연했고, 신보는 480억원을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2차례에 걸친 신용보증 지원효과가 연간 누적 504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 측은 이번 3차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 협력업체 가운데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보증료를 0.3%p 우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박학양 신보 신용사업부문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기업 출연과 이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협약보증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표준모델로 정착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연과 이에따른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합의하는 등 유망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이를 계기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타 대기업의 출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