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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넘사벽' 되나 '누리꾼 84% 지지'

스팟뉴스팀
입력 2016.03.28 04:21
수정 2016.03.28 06:56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가왕 자리를 지켰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5연승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26대 가왕전이 진행됐다. 결승 무대에서 넘버세븐과 맞붙은 음악대장은 박인수의 '봄비'를 선곡, 웅장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섬세하고 쓸쓸한 목소리로 귓가를 자극하며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넘버세븐이 24표를, 음악대장이 75표를 얻어 압도적인 격차로 26대 가왕에 올랐다.

이로써 음악대장은 '여전사 캣츠걸'과 같은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방송에서 앞서 진행된 가왕 예상 누리꾼 투표에서도 음악대장은 무려 84%의 지지를 받아 단연 1위에 오른 바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누리꾼들은 "음악대장,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넘사벽)"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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