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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전광렬 "장근석·여진구, 수컷 냄새 펄펄 난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3.24 15:08
수정 2016.03.24 15:45
'대박' 전광렬이 아역 배우 출신 배우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데일리안

전광렬이 아역배우 출신 배우들과 연기에 대해 말했다.

2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대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남건 PD와 권순규 작가를 비롯해 배우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윤진서, 임지연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전작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전광렬은 '대박'에서도 또 다른 아역배우 출신 장근석, 여진구와 함께 한다.

전광렬은 "(유)승호와는 어릴 때부터 작품을 많이 했다. 정말 성실하다"며 "젊은 친구들과 작업하다 보면 내가 다시 신인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배우로서 내 자신을 반추해보는 계기가 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근석, 여진구를 보면 여린 부분도 있지만, 굉장히 남성적이다. 수컷 냄새가 펄펄 나는 두 배우다"면서 "연기자들의 다양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지 않을까 싶다. 대박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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