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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여진구 "연잉군, '해품달' 세자와 다르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3.24 15:41
수정 2016.03.24 15:45
'대박' 여진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대박' 여진구가 자신이 맡은 연잉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대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남건 PD와 권순규 작가를 비롯해 배우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윤진서, 임지연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대박'에서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 역을 맡은 여진구는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는 세자로 책봉이 돼있는 상태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세자가 아니라 왕자의 신분으로 시작했다"며 "감정적이었던 '해품달' 때와 달리 이성적이고 감정을 누를 줄 아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진구는 "처음으로 냉철하고 열정적인 캐릭터를 만난 만큼 잘 표현하고 싶다. 놓치고 싶지 않은 역할이었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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