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우리동네 후보] 조전혁 출정식 “남동구 야당의원이 낙후시켰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3.20 14:11
수정 2016.03.22 17:36

20일 개소식 열고 ‘남동구 도시철도 순환선 완성’ 등 공약

새누리당 인천 남동구을 조전혁 예비후보가 20일 개소식을 열었다. ⓒ새누리당 인천 남동을 조전혁 예비후보 사무소

새누리당 인천 남동구을 조전혁 예비후보가 20일 출정식을 열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1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그는 “지난 4년간 야당이 경제활성화에 발목을 잡으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시계를 멈추고 민생정치를 외면하며 국민의 삶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특히 남동구는 야당 국회의원이 자리 잡은 지난 4년간 일부 개발 지역 외에는 대체로 지역이 낙후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창지구 등 개발지역에는 교육 및 교통 등 사회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20대 총선에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남동구 지역발전을 책임질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남동구의 현안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며 △남동구 도시철도 순환선 완성(인천대공원-서창1·2지구-도림-논현 도시철도 구간 신설) △청소년 영어전문도서관 건립 △노인복지재단 설립 △남동구 전지역 와이파이 설치 △인천2호선 하이웨이주유소역 출구 추가 설치 등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 남동갑 후보인 문대성 의원과 정승연 연수갑 후보 등 전현직 정치인들과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의원 등도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는 축사에서 “18대 국회 당시 조 예비후보가 인천대 국립화법안을 대표발의 하고 4년 내내 당과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300만 인천시민이 염원하던 국립대가 인천에 유치될 수 있었다”며 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최 의원도 영상에서 “조 예비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재임 시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였으며, 지역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현안 문제를 능히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사람이자 소신의 정치인”이라고 호평했다.

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국민의당 홍정건 예비후보, 정의당 배진교 예비후보와 본선에서 경쟁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