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리사, 예비신랑 이규창 대표 공개 "존경할 수 있는 남자"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3.17 11:00
수정 2016.03.17 14:37
리사가 예비신랑 이규창 대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눈더웨딩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키노33엔터테인먼트 이규창 대표와 결혼한다.

리사는 뮤지컬 작품 활동과 결혼식 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리사는 이규창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우연히 다시 연락하며 점점 친해졌다. 서로 외국에서 자란 성장 환경 덕분에 더 이해되고 통하는 부분이 많아 자연스럽게 인연이 된 것 같다. 늘 존경할 수 있는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을 만나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리사는 "결혼 후에도 각자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며, 부부로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잘 살겠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팬들의 축하에 화답했다.

이규창 대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가수 싸이의 미국진출에 가장 큰 조력자이기도 하다. 또한 바이브의 윤민수와 R.Kelly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프로듀싱했고, 소니픽쳐스 미국 본사의 임원을 10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가요계 엄친딸의 대표로 뽑히는 리사는 뮤지컬 '투란도트'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가운데 가수이자 화가로서도 작품 활동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 아티스트다.

지난 13일 뮤지컬 '투란도트'의 투란도트 공주 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리사는 결혼 준비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리사와 이규창 대표의 결혼식은 4월 1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